음악
장필순 10월
그늘버섯꽃
2014. 10. 1. 21:37
안녕 10월
붉은 잎보다 아직은 푸른 잎이 지배적이고
트렌치코트 깃을 세우기엔 더운 10월이 시작되었다
" 까르르르 웃을땐 새하얗게 눈부신
살짝 드러나보이는 여린 이가 너무 예뻐 넌
여름내내 까맣게 그을린 네 발등엔
선명한 샌달 자국이 바람처럼 시원해 보여
짙고 푸른 바닷가 언덕위에 오르면
날개처럼 옷이 펼쳐지네....."
살아있는 동안 계속해서 필순 언니일 그녀의 노래 10월
새드무비라는 영화의 ost로 사용된 곡이다
낙엽 휘잉 날리며 쓸쓸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10월의 느낌이 아니다
여름의 경쾌한 추억을 잘 보듬어주는 10월이다, 그녀 노래의 10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