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연말에 이우 국제상무성에 다녀왔어요. 푸이엔? 시장이라고들 하는 것 같더군요.
이우에는 황위엔 시장도 있다고 합니다. 황위엔 시장은 주로 의류시장이고요, 이우에 간다면 주로 국제상무성일 거라 추측됩니다.
국제상무성은 1구에서부터 5구까지 있고요, 5구가 신삥 시장이죠.
올 겨울 이우 날씨도 예전과 달리 많이 따뜻하다고 그러더군요.
춥지않아서 유니클로의 플리스 자켓하나만으로 충분할 정도였어요.
가게 입구에 중국스러운 빨간색 바탕에 금색으로 쓴 뭔가가 걸려 있는 곳이 꽤 있었습니다. 가게의 번창을 기원하는 말들 같았는데요. 财源广进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국어를 잘 모르지만 미루어 짐작컨데 '돈아 들어와라'라는 기원으로 보입니다. 참 솔직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부자되세요를 외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긴 하겠네요. 이런 말들이 우리 안의 물질만능, 물질최고의 기운을 채워가는 것이겠죠?
아니면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원하는 구로 이동할 수도 있고요.
셔틀버스 정류장에 안내판이 있어요. 노선표와 배차간격 등을 써놨는데요. 우리나라 광역버스 배차간격시간과 비슷하더군요. 성질 급한 놈은 숨넘어가는거죠. 그래서 전 걸어다녔습니다. 무지막지하게 걸었죠.
중간중간 바로 위 사진 속에 보이는 철제 벤치에서 한숨 돌려야 했죠. 안그럼 방전되루것 같았어요.
벤치에서 물 마시며 쉬는게 전부였던 제게 그 위의 사진에 있는 비즈니스 앤 레져 바가 아주 새롭고 놀랍게 생각되더군요.
아래 사진들에서 보는 것처럼 한산한 날인데도 말이죠.
이우의 아가씨들이 다른 도시에서 만나는 여자들보다 촌스럽지 않은 이유는 국제상무성에서 생성되는 경제효과가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번창한 곳이지만 화장실은 참 마음에 안들어요. 다른 곳들의 화장실보다 깨끗한 편인듯 했지만.
변태처럼 화장실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이우 시장 구경길에서 화장실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노크라는 방법으로 확인하질 않고 냅다 문을 열어재끼려는 사람을 만났어요. 아놔!!
그런 반면 인심 좋은 사람도 있더군요. 같이 점심 먹자고 초대해 줘서 배달해 온 밥을 가게 주인과 그 아들래미와 함께 먹었습니다. 가게에 외쿡 바이어가 와서 앞 가게에서 점심을 썩션했지요.
치비 마루코 머그 잔 보이시죠? 이우는 확실히 저작권의 무덤인 것 같아요. 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캐릭터와 일러스트레이트를 볼 수 있었는데요. 창작자들이 보면 마음이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들은 이야긴데요, 어떤 문화 관련 한 회사에서 중국인을 고용했는데요,자기 기획서에 대해 저작권료를 주지 않으면 기획서를 보여 줄 수 없다고 했다 합니다. 그 친구 개인적인 일일 수도 있겠지만 중국이란 나라와 연관짓는다면 보여지는 입장에 따른 대비가 여러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우에는 황위엔 시장도 있다고 합니다. 황위엔 시장은 주로 의류시장이고요, 이우에 간다면 주로 국제상무성일 거라 추측됩니다.
국제상무성은 1구에서부터 5구까지 있고요, 5구가 신삥 시장이죠.
올 겨울 이우 날씨도 예전과 달리 많이 따뜻하다고 그러더군요.
춥지않아서 유니클로의 플리스 자켓하나만으로 충분할 정도였어요.
가게 입구에 중국스러운 빨간색 바탕에 금색으로 쓴 뭔가가 걸려 있는 곳이 꽤 있었습니다. 가게의 번창을 기원하는 말들 같았는데요. 财源广进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국어를 잘 모르지만 미루어 짐작컨데 '돈아 들어와라'라는 기원으로 보입니다. 참 솔직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부자되세요를 외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긴 하겠네요. 이런 말들이 우리 안의 물질만능, 물질최고의 기운을 채워가는 것이겠죠?
아니면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원하는 구로 이동할 수도 있고요.
셔틀버스 정류장에 안내판이 있어요. 노선표와 배차간격 등을 써놨는데요. 우리나라 광역버스 배차간격시간과 비슷하더군요. 성질 급한 놈은 숨넘어가는거죠. 그래서 전 걸어다녔습니다. 무지막지하게 걸었죠.
중간중간 바로 위 사진 속에 보이는 철제 벤치에서 한숨 돌려야 했죠. 안그럼 방전되루것 같았어요.
벤치에서 물 마시며 쉬는게 전부였던 제게 그 위의 사진에 있는 비즈니스 앤 레져 바가 아주 새롭고 놀랍게 생각되더군요.
아래 사진들에서 보는 것처럼 한산한 날인데도 말이죠.
이우의 아가씨들이 다른 도시에서 만나는 여자들보다 촌스럽지 않은 이유는 국제상무성에서 생성되는 경제효과가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번창한 곳이지만 화장실은 참 마음에 안들어요. 다른 곳들의 화장실보다 깨끗한 편인듯 했지만.
변태처럼 화장실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이우 시장 구경길에서 화장실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노크라는 방법으로 확인하질 않고 냅다 문을 열어재끼려는 사람을 만났어요. 아놔!!
그런 반면 인심 좋은 사람도 있더군요. 같이 점심 먹자고 초대해 줘서 배달해 온 밥을 가게 주인과 그 아들래미와 함께 먹었습니다. 가게에 외쿡 바이어가 와서 앞 가게에서 점심을 썩션했지요.
치비 마루코 머그 잔 보이시죠? 이우는 확실히 저작권의 무덤인 것 같아요. 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캐릭터와 일러스트레이트를 볼 수 있었는데요. 창작자들이 보면 마음이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들은 이야긴데요, 어떤 문화 관련 한 회사에서 중국인을 고용했는데요,자기 기획서에 대해 저작권료를 주지 않으면 기획서를 보여 줄 수 없다고 했다 합니다. 그 친구 개인적인 일일 수도 있겠지만 중국이란 나라와 연관짓는다면 보여지는 입장에 따른 대비가 여러 생각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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