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우에 가시는 분들이 많지요. 이우를 가는 방법 중에 하나는 항주로 가서 버스나 기차를 타고 이우로 이동하는 거죠. 항주에서 이우로 이동은 버스가 편합니다. 기차역은 공항에서 멀지만 버스터미널은 국내선쪽으로 이동하면 있기 때문이죠.
인천공항에서는 스타벅스가 철수했지만 항주소산공항에는 국내선쪽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항주공항에서 무언가 요기를 하고 싶다면 국제선 쪽보다 국내선 쪽이 좋을 것 같아요. 맥도널드도 있고요.
항주소산공항 국내선 풍경입니다. 스타벅스 왼쪽에 맥도날드가 있고요, 오른쪽엔 홍콩식 음식점도 있습니다. 위층에도 뭔가 있는듯한데 오로지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겠다는 일념 뿐이어서 주의깊게 보질 않았어요.
스벅 냅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큼지막한 것이 쓸만하더군요.
심양공항과 항주공항은 모두 버스에서 내려주는 곳이 국내선 쪽이더군요.
항주공항의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넘어가는 브릿지 모습이에요.
수속하려고 했더니 40분 후에 오라고 해서 정말 심심하게 빈둥거려야 했습니다.
국제선 쪽에는 발맛사지 가게가 있었어요. 그리고 중국식, 서양식 음식점하고요. 중국식 음식점에 메뉴가 뭐 있나 보고 있는데 점원이 말을 시켰는데 무심결에 '저스트 칸'이 툭 튀어 나왔습니다. 'Just 看'. 이미 내뱉어진 소리이기에..... 잠시 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조절해 가며 웃느라 좀 고생했습니다.
공항에 차 한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차 앞에 설명이 있길래 앉아서 찬찬히 읽어 보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안읽게 되더군요.
지겹고 짜증스런 출국수속을 마치고 나니 마음도 입도 부루퉁해지더군요. 갑자기 밀려오는 허기가 국내선터미널에서 돌아나온 맥도널드에 대한 아쉬움을 몰아 오더군요.
출국수속을 마치고 진입한 곳에는 휑한 카페와 하겐다즈가 먹을거리를 파는 전부였어요.
느무느무 배가 고파서 휑한 카페에 갔습니다. 선불이더군요. 참치 샌드위치를 시켰어요. 맛은 그냥그냥 먹을만 했는데요, 빵을 참 파삭하게 구웠더군요. 빵의 식감이 좀 거슬렸지만 허기를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넘 비싸요 45원이나 줬거든요.
항주와 소주는 유명한 관광지여서 1월에도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비행기 좌석이 많이 비어 있더군요. 항주가 여름철 관광지인건지 아니면 한국경제가 심히 곤핍한 건지... 어떤 것일까요?
아시아나 국제선은 처음 타봤는데요. 대한항공과 비교해서 아시아나 기내식이 더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하늘은, 구름 위에서 보든 구름 아래서 보든 언제든 황홀한 대상입니다.
탈없는 여정에 감사하며 이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스타벅스가 철수했지만 항주소산공항에는 국내선쪽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항주공항에서 무언가 요기를 하고 싶다면 국제선 쪽보다 국내선 쪽이 좋을 것 같아요. 맥도널드도 있고요.
항주소산공항 국내선 풍경입니다. 스타벅스 왼쪽에 맥도날드가 있고요, 오른쪽엔 홍콩식 음식점도 있습니다. 위층에도 뭔가 있는듯한데 오로지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겠다는 일념 뿐이어서 주의깊게 보질 않았어요.
스벅 냅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큼지막한 것이 쓸만하더군요.
심양공항과 항주공항은 모두 버스에서 내려주는 곳이 국내선 쪽이더군요.
항주공항의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넘어가는 브릿지 모습이에요.
수속하려고 했더니 40분 후에 오라고 해서 정말 심심하게 빈둥거려야 했습니다.
국제선 쪽에는 발맛사지 가게가 있었어요. 그리고 중국식, 서양식 음식점하고요. 중국식 음식점에 메뉴가 뭐 있나 보고 있는데 점원이 말을 시켰는데 무심결에 '저스트 칸'이 툭 튀어 나왔습니다. 'Just 看'. 이미 내뱉어진 소리이기에..... 잠시 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조절해 가며 웃느라 좀 고생했습니다.
공항에 차 한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차 앞에 설명이 있길래 앉아서 찬찬히 읽어 보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안읽게 되더군요.
지겹고 짜증스런 출국수속을 마치고 나니 마음도 입도 부루퉁해지더군요. 갑자기 밀려오는 허기가 국내선터미널에서 돌아나온 맥도널드에 대한 아쉬움을 몰아 오더군요.
출국수속을 마치고 진입한 곳에는 휑한 카페와 하겐다즈가 먹을거리를 파는 전부였어요.
느무느무 배가 고파서 휑한 카페에 갔습니다. 선불이더군요. 참치 샌드위치를 시켰어요. 맛은 그냥그냥 먹을만 했는데요, 빵을 참 파삭하게 구웠더군요. 빵의 식감이 좀 거슬렸지만 허기를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넘 비싸요 45원이나 줬거든요.
항주와 소주는 유명한 관광지여서 1월에도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비행기 좌석이 많이 비어 있더군요. 항주가 여름철 관광지인건지 아니면 한국경제가 심히 곤핍한 건지... 어떤 것일까요?
아시아나 국제선은 처음 타봤는데요. 대한항공과 비교해서 아시아나 기내식이 더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하늘은, 구름 위에서 보든 구름 아래서 보든 언제든 황홀한 대상입니다.
탈없는 여정에 감사하며 이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일상잡기 > 일상잡기 -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먹을거리 (0) | 2016.01.22 |
---|---|
이우 국제상무성 (0) | 2016.01.12 |
중국에서 만난 뚱이와 육심원 그녀들 (0) | 2016.01.07 |
이우에서 항주소산공항가기 (0) | 2016.01.03 |
항주공항에서 이우가기 (0) | 2016.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