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배우는 미남미녀라는 관념이 머리에 콕 박혀 있고, 한국적이고 주관적인 미의 기준으로 일본 배우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일본드라마를 보다보면 주인공에 대한 묘사와 그에 따른 실제 배우의 비주얼이 납득이 안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배역에 상관없이 이해안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츠준, 우에토 아야가 그런 배우들인데요, 2014년 일본 CF 퀸이 우에토 아야라고 합니다.
손정의의 SoftBank Corp., Asahi Breweries Ltd., Visa debit cards, Kikkoman Corp. 등 우에토 아야가 광고 모델로 기용된 회사들입니다.
Video Research의 미디어 조사에 따르면 우에토 아야는 작년 한해 동안 TV 광고로 가장 방송 전파를 많이 탔다고 합니다. 29세인 우에토 아야는 데뷔한지 10년이 넘었고, 2008년부터 광고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탑 3 배우 중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Video Research는 1월부터 12월까지 일본의 5대 상업방송에서 방송되는 TV광고에 출연하는 남녀 유명인들을 모니터합니다. 그 결과 2014년 우에토 아야의 광고방송은 약 71시간, 즉 257,770초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2위는 칸노 미호의 남편 사카이 마사토로 광고방송 시간은 256,500초라고 합니다. 3위는 전 프로테니스 선수 마츠오카 슈조라고 합니다.
Actress Aya Ueto Crowned Queen of TV Commercials in Japan
기사를 읽다보니 방송시간으로 퀸, 킹이 되는 거군요. 출연 광고수가 많아야 광고시간도 늘어나겠지만 어쩌면 방송시간 퀸, 킹이 CF수입 퀸, 킹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슬쩍 듭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광고를 통해서 일반 봉급자들이 수년, 혹은 수십년 걸려도 만질 수 없는 금액을 손에 쥐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 또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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