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드라마에 몰두해 본다, 공주의 남자, 애절한 핏빛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이 비극이 아니었다면 그저 그런 러브스토리이지 않았을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역설적이지만 이루어질 수 없어서 아름답고 애틋한 것 아니겠는가, 조선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며 핏빛 로맨스를 부르짖는 공주의 남자 홈페이지를 자꾸 기웃거리게 된다, 새로운 것을 업데이트하렴 하면서, 그러나 새로운 것이 보이질 않으니 되새김질이나...
간만에 드라마에 몰두해 본다, 공주의 남자, 애절한 핏빛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이 비극이 아니었다면 그저 그런 러브스토리이지 않았을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역설적이지만 이루어질 수 없어서 아름답고 애틋한 것 아니겠는가, 조선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며 핏빛 로맨스를 부르짖는 공주의 남자 홈페이지를 자꾸 기웃거리게 된다, 새로운 것을 업데이트하렴 하면서, 그러나 새로운 것이 보이질 않으니 되새김질이나...
<공주의 남자 6회 "세령 있는 절에 찾아가 세령 껴안는 승유" 2011-08-04 방송. KBS 찜, Powered by VMark>
※KBS ‘찜’은 KBS 컨텐츠의 편리한 시청, 공유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김종서의 이름을 되뇌이며 죽여 주겠다고 결의를 다지는 수양대군에 이어지는 승유와 세령의 포옹, 이 두 남녀가 누구인가? 바로 김종서의 아들 승유, 수양대군의 딸 세령, 그러기에 두 사람의 포옹을 보는 이는 가슴이 무너진다. 특히나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날선 대립 위에 칼을 가는 수양대군의 그 한마디 '김종서, 내 죽여주지'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하니 어찌 비장하지 아니할 수 있는가
승유 도령 시후, 그동안 멜로하신 내공이 슬쩍 보인다, 세령을 보는 표정 봐라..좋구나..저벅 저벅 힘차게 걸어가서 세령 품에 안으시니....좀 덥겠다...
김종서의 이름을 되뇌이며 죽여 주겠다고 결의를 다지는 수양대군에 이어지는 승유와 세령의 포옹, 이 두 남녀가 누구인가? 바로 김종서의 아들 승유, 수양대군의 딸 세령, 그러기에 두 사람의 포옹을 보는 이는 가슴이 무너진다. 특히나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날선 대립 위에 칼을 가는 수양대군의 그 한마디 '김종서, 내 죽여주지'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하니 어찌 비장하지 아니할 수 있는가
승유 도령 시후, 그동안 멜로하신 내공이 슬쩍 보인다, 세령을 보는 표정 봐라..좋구나..저벅 저벅 힘차게 걸어가서 세령 품에 안으시니....좀 덥겠다...
가마 속에서 그렇게 승유 도령 애닯게 훔쳐 보기의 세령, 그네에 성질 풀이하다 세령이 머무르고 있다는 절에 찾아와 와락 세령을 포옹하는 승유, 조선 러브스토리의 반복하기에 적합한 장면이로세,
그런데 승유는 목숨걸어 지키고 싶었던,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는 그 여인의 이름도 모르시는...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언제 그녀 이름이 이.세.령.임을 알게 될 것인가. 그 이름의 주인공이 자기를 죽이려 하고 아버지를 죽이고 형제를 죽이고 가문을 몰락시킨 수양대군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승유의 모습이 궁금타
승유야, 세령이는 세종대왕의 손녀딸이고, 수양대군의 딸이고, 안평대군의 조카이면서 문종임금이 세령이의 큰 아버지야, 그리고 단종의 사촌누이이고, 경혜의 사촌동생이며 네 친구 정종의 사촌처제이면서 또 다른 너의 친구 신면의 정혼녀란다
그런데 승유는 목숨걸어 지키고 싶었던,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는 그 여인의 이름도 모르시는...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언제 그녀 이름이 이.세.령.임을 알게 될 것인가. 그 이름의 주인공이 자기를 죽이려 하고 아버지를 죽이고 형제를 죽이고 가문을 몰락시킨 수양대군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승유의 모습이 궁금타
승유야, 세령이는 세종대왕의 손녀딸이고, 수양대군의 딸이고, 안평대군의 조카이면서 문종임금이 세령이의 큰 아버지야, 그리고 단종의 사촌누이이고, 경혜의 사촌동생이며 네 친구 정종의 사촌처제이면서 또 다른 너의 친구 신면의 정혼녀란다
'일상잡기 > 일상잡기 -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스를 지켜라 (0) | 2011.08.13 |
---|---|
전개걸 (0) | 2011.08.07 |
제인 오스틴의 후회 (0) | 2011.08.01 |
공주의 남자 (0) | 2011.07.31 |
불닥터 (0) | 2011.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