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네르바
그 미네르바가 추천한 드라마로서 회자되었던 일본드라마가 있었으니 ....
그것은 '콘돌' 일명 '하게타카'
2007년 NHK를 통하여 방영된 이 드라마, 볼만했다
이 드라마에서 눈에 띄는 인물은 역시 와시즈 마사히코, 시바타 타케오, 니시오 오사무이다
와시즈 마사히코와 시바타 타케오를 연기하는 배우들은 하게타카에서 처음 보았다
위 사진 속에서 회색 양복을 입고 있는 인물이 시바노 타케오이고 검정색 양복 쪽은 와시즈 마사히코이다
시바노 타케오를 연기한 시바타 쿄헤이라는 배우는 일본의 중견 배우로 추정되나 국내에 일드를 즐겨보는 사람들에게도 낯선 배우일 것 같다
영화 식스티나인에 출연했다니 그 영화를 보신 분들은 기억이 나시련지 모르겠다
최근 출연했다는 남자다운 남자는 자막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없었고, 시대극이라 볼 엄두가 나지 않아 보지 않았다
설사 보았던들 이 배우에 대한 기억은 없었을 것 같긴 하다
여하간 하게타카에서 이 배우의 연기 괜찮았다
그리고 저 검은 양복의 인물, 와시즈 마사히코를 연기한 배우, 오오모리 나오
좋은 배우같았다, 그런데 하게타카를 보기 전에 보았던 상당한 드라마에서 본 기억이 나질 않아 이 배우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런데.... 영화를 소개하는 방송에서 소개했던 일본영화 바이브레이터에 출연했다는 것을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되었다
이 배우, 바이브레이터에선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었다
웁스, 난 머리모양이 바뀌거나 옷을 달리 입혀 놓으면 사람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당연히 까만머리와 노란머리의 차이는 엄청날 수 밖에.....
이 배우 필모그래피를 보니, 19세 이상 작품이 5편이나 있다
그리고 오다기리 죠와 함께 무시시에도 출연했단다
무시시는 앞에 보다가 중지한 이후로 볼 기회가 없었다,
무시시에는 오오모리 나오 외에 방금 언급한 오다기리죠, 에스미 마키코, 아오이 유우가 출연했네
어쨌든 무시시를 끝까지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앞부분이 나름 매우 지루했던 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