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드나들다 보면 사람들이 '믿음의 기도' 도는 '믿음'으로 하는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믿음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믿음의 기도는 소심하지 않다. 히브리서 4:16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고 말하고 있다. 에스더의 이야기를 기억하는가? 그녀는 목숨을 걸고 그녀와 그녀의 백성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기 위해 '은혜의 보좌'라 할 수 없는 아하수에로왕 앞에 나아간다. 우리도 역시 그렇게 해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 왕은 은혜롭고 자비하며 너그럽다.

 

믿음의 기도는 위험을 감수한다. 특히 예배나 기도 모임에서 다른 사람들이 기도를 듣는다. 그때 우린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 "주님, 재키 자매를 고쳐주십시오, 고치시지 않으시려면 자매를 편하게 해주세요." 기도는 위험을 감수한다. 기도는 주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기 위해 사람들 틈바구니를 뚫고 들어가는 것이다(마태복음 9:20~22). 기도는 화살로 땅을 몇 번이고 치는 것이다(열왕기하 13:18~19). 기도는 주님의 식당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구하는 것이다(마태복음 15:21~28).

 

믿음의 기도는 주님이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현실적인 응답을 위한 기도를 하는가? 일어날 공산이 있을 법한 것을 위해 기도하는가? 아니면 산을 옮길 것을 기도하는가?

 

마가복음 11장 22절~23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원문

by Bob Hostetler

A Thousand Ways to P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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