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세가지 정도의 통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바로 생계자금 통장과 투자용 통장, 자산축적을 위한 통장이 그 세가지 통장인데요.

 

통장을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일단 먼저 재무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미혼인 경우 결혼과 내집마련에, 기혼인 경우 자녀교육비와 노후준비를 재무목표로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인생설계를 해야 한다고 할 수 있지요.

 

세 가지 통장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생계자금 통장

 

직장인들의 월급통장은 대부분 은행의 자유저축 예금통장일 것입니다. 월급이 들어오게 되면 꽤 오랫동안 보람없이 통장에 그저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월급을 받는 생계자금 통장으로 CMA통장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CMA가 재테크의 시작은 될 수 있지만, 만능통장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CMA통장은 잠시동안 월급이 머물렀다가 재무목표 통장으로 옮겨지기 전 잠깐의 정류장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투자용 통장

 

재무목표 설정은 단기 계획 뿐 아니라 장기계획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 대부분의 유일한 돈줄은 월급이라 할 수 있으며, 이 월급을 활용하여 목돈을 만들어 재테크를 해야 합니다.

 

때문에 목표에 맞는 통장을 개설하여 자동이체를 설정한 후의 자금으로 생활비를 하고, 여유자금을 모아 투자용 오락주머니를 활용하는 것이 순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자산축적 통장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힘들지만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최소장치로 국민연금이 있긴 하지만, 재정건정성악화로 인하여 크게 믿을 것은 못된다는 각오로 본인이 스스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월급생활자들에게 최고의 노후준비 상품은 연금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입기관과 성격에 따라 연금신탁과 연금보험, 연금펀드로 나눌 수 있는데 모두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장기투자로 인한 수익 외에 연말정산 후, 꽤 많은 금액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