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어는 모두가 알다시피 SK용이다
디자이어를 사면서 판매점에서 에이징이라는 것을 이용하겠다면서 원래 에스케이이용자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입비를 다시 내라했다,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는데 그런 것이 어딨냐고 그랬더니 전화번호 할당이 어쨌다느니 하며 설명하는데 이해가 되지 않고 억울했다, 이럴거면 아이폰쓰는 것이 낫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휴대전화에서 114를 눌러 상담원과 이야기해보았다
그런데 통신사 상담원 왈 대리점에서 기기변경과 에이징 둘 중에 휴대전화 할인을 더 많이 해 주는 것을 선택해서 주었을 것이라면서 대리점에 가서 물어보란다, 통신사에서는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단다,
모르겠다, 내가 휴대전화와 관련하여 시스템을 잘 몰라서 하는 소리라 할 수 있겠으나, 동일한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다가 단지 '스마트폰'이라는 것으로 바꿨을 뿐인데 기존 전화번호를 사용하는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
계속해서 억울할 따름이다
통신사에 대하여 불만은 많지만 전화기 자체, 디자이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불만스럽지는 않다
하지만 어플을 내려받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은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중복되는 어플이 많고, 놀라운 어플이야 하며 감탄하면서 내려받고 싶은 것도 보이질 않는다,
눈에 띄는 사실은 중국어 관련 어플이 상당히 있다는 것이다, 당시를 비롯 중국의 시대별 시들도 어플로 제공되고 있다
악세사리의 경우 디자이어를 위한 악세사리가 우리나라에는 없는 듯 하다, 물론 악세사리를 구입하는 편은 아니지만 케이스가 필요하진 않을까 살짝 살짝 생각이 들긴 한다
월초가 아니라 15일 경에 스마트폰을 개시한지라 이미 무료 데이터를 다 소진하여 지금은 카메라와 녹음기 등 데이터와 관련 없을 것 같은 기능을 같고 놀고 있다
디자이어로 녹음한 빗소리, 궁금하신 분은 재생 버튼을 꾹 눌러보시라


어제, 오늘 관악산에 올랐다
나무 그늘 아래서 쉬면서 찍어본 사진이다, 효과 없음을 선택하고 찍은 사진인데 다소 어둡다, 휴대전화 기능의 문제같지는 않다


위의 사진은 2010년의 석가탄신일날 찍은 것이고, 석가탄신일 다음날에 찍은 사진을 공개한다
카메라 효과 중에 바다색이라는 옵션이 있다, 그 옵션을 선택해서 찍은 사진인데 마치 어렸을 적 파란색 셀로판지로 본 세상같다


재미가 있긴 하지만 어쩐지 답답하게 느껴진다, 흑백효과를 선택해서 졸졸 흐르는 계곡물도 담아 보았다


캠코더 기능도 사용해 보아야 하겠기에 흑백사진에 담은 계곡을 컬러 영상으로 저장해 왔다


카메라에는 몇 가지 효과가 더 있다, 포스터화, 세피아 등등
세피아로 찍어 본 사진 한 장 더 올려본다

사진이나 동영상은 어떤 가공 없이 휴대전화에서 컴퓨터로 옮겨 바로 올렸다, 녹음기로 녹음한 소리만 확장자가 amr이어서 mp3로 변환했다
이전보다 전화요금도 더 많이 내고 전화기값도 이전 전화들보다 많이 썼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누릴 수 있는 모든 장점은 완전히 울궈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아! 다른 이야기지만 석가탄신일 특집방송으로 오늘 역사스페셜 결방이란다
달마다 1번 정도 방영하는 것 같다
케이비에쓰 특집방송은 그 시간에만 해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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