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목요일 Maundy Thursday / Holy Thursday

 

성금요일도 알고 부활절도 알지만 성목요일은 잘 모릅니다. 성목요일이란 고난주간의 목요일을 말합니다. 성금요일 즉, 부활절 전의 금요일 바로 전날로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월절을 기념한 날, 최후의 만찬으로 알려진 날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성목요일에는 두 가지 중요한 행사가 있습니다.  

첫째, 예수께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심으로써 주의 만찬, 즉 성찬식이 도입되었습니다(누가복음 22:19-20). 두번째는 예수께서 겸손과 섬김의 행위로써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읍니다. 이로써 겸손함으로 서로 사랑하고 섬겨야 하는 모델을 남기셨습니다(요한복음 13:3-17).

 

Maundy라는 말은 라틴어의 '계명 mandatum(command)'에서 유래했습니다. maundy thursday에서 maundy는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준 계명(서로 사랑하라)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13: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2015년은 4월 2일이 성목요일이었습니다. 2016년은 3월 24일, 2017년은 4월 13일, 2018년은 3월 29일, 2019년은 4월 18일, 2020년은 4월 9일이 성목요일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니라

요한일서 4:7-8

 

참고

http://www.gotquestions.org/Maundy-Thursda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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