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한 주머니형 파우치를 만들어봤습니다.
입구부분에 고리를 달고 몸통에 단추를 달아 주머니를 접었을 때 고정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속에 넣은 누빔지가 두터워 쿠션이 좀 있는 파우치가 되었습니다.
CD를 들고 다닐 일은 없겠지만, CD 두 어장과 포터블 CDP를 넣어도 될 만큼의 크기입니다.
쿠션이 있어 각잡힌 카메라 가방 대신에 카메라를 넣어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에 파우치를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자주색 바이어스로 만든 고리가 진분홍 빛 천과 잘 어울립니다.
동글동글한 소보로 빵을 닮은 단추도 꽤 자리를 잘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