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순례를 하다 김윤진이 출연한 영화 하모니에 Eres Tu가 삽입된 것을 알았다
eres tu는 mocedades가 1973년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불러 수상을 했던 노래이다
이 곡의 번안곡을 학창시절 합창곡으로 부르곤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우리반의 합창곡으로 선택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지만 다른 반에서 부르던 노래를 들으며 감동하곤 했었다, 그리고 종종 콧노래로 부르곤 했던 노래였다
추억은 마음의 온기를 말하는 것 같다, 짧은 시간의 회상만으로 입가가 올라가고 푸근해 진다

영원히 사랑한다던 그 맹세 잠깨어 보니 사라졌네
지난 밤 나를 부르던 그대 목소리,아 모두 꿈이었나봐

그대가 멀리 떠나버린 후 이 마음 슬픔에 젖었네
언제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 바람아 너는 알겠지

바람아, 이 마음을 전해다오, 불어라, 내 님이 계신 곳까지
바람아, 그댈 잊지 못하는 이 마음 전해다오
바람아 불어라, 우 내 님이 계신 곳까지

 '바람아, 이 마음을 전해다오, 불어라, 내 님이 계신 곳까지'가 가장 나를 사로잡았었다
그래서 이 부분만 주구창창 불렀었다 하하하




Eres Tu
(Mocedades)
Como una promesa, eres tu', eres tu'.
Como una man~ana de verano.
Como una son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Toda mi esperanza, eres tu', eres tu'.
Como lluvia fresca en mis manos
como fuerte b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 * *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algo asi' eres tu')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Como mi poema, eres tu', eres tu'.
Como una guitarra en la noche,
todo mi horizonte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 * *



그대는 하나의 약속과도 같으며
여름날의 신선한 아침이며
그대는 잔잔한 미소와도 같답니다
당신은 그런 존재랍니다

그대는 나의 모든 희망이요
내 손등에 떨어지는 영롱한 빗방울이며
시원한 바람과도 같답니다.
당신은 그런 존재랍니다

* * *
그대는 솟아나는 샘물과도 같고
(당신은 그와 같은 어떤 것이어요)
그대는 마치 타오르는 불꽃
내 마음에 피어나는 불꽃이랍니다.
그대는 내가 매일처럼 먹는 빵의 밀알과도 같답니다.

그대는 나에게 하나의 詩요
밤하늘에 울리는 기타소리와도 같으며
내 마음의 지평선 같답니다.
그대는 내게 그와같은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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