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요일 저녁, 6호선 지하철을 타러 갔다
개찰구를 통과하고 계단을 밟아 플랫폼으로 내려갔다
아무도 없다
이리 저리 둘러보아도 사람 모습이 안보이다
굴곡진 벽 저쪽에 누군가 있을까?
쓰레기통도 깨끗이 비어 있다
개찰구를 통과하고 계단을 밟아 플랫폼으로 내려갔다
아무도 없다
이리 저리 둘러보아도 사람 모습이 안보이다
굴곡진 벽 저쪽에 누군가 있을까?
쓰레기통도 깨끗이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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