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에서 병관에 투숙했습니다, 중국의 병관은 소규모 호텔 내지는 모텔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담배냄새가 쩔긴하지만 깨끗한 곳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화장실 문이 투명합니다. 냐하하하. 룸메이트와 더 친밀?해지라는 걸까요?
중국 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잠시 머물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집 화장실은 긴 나무조각을 비스듬하게 걸쳐 놓은 문이었습니다. 손님이 오면 결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중국인에겐 화장실이란 공간은 은밀한 곳이 아닌 듯합니다.
'시선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릴리스 (0) | 2015.05.08 |
---|---|
노량진 벚꽃 (0) | 2015.04.05 |
대련의 아침 (0) | 2015.03.21 |
서울 6호선 지하철 (0) | 2015.02.18 |
달리는 고속버스 안에서 (0) | 2015.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