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맞는 파트너를 만나 함께 일하는 것은 하나에 하나를 더하는 것뿐인 듯하지만
그 합은 둘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
록시땅의 올리비에 보송과 라이놀트 가이거,
두 사람이 다 망해 가는 로컬 화장품을 일으켜 세우고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물과 불처럼 상극이었던 서로의 에너지를 조화롭게 이용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마치 좌뇌와 우뇌처럼 서로의 감성과 이성이 되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었고
설득과 토론을 통해 공동의 가치와 목표를 거스르지 않고 이견을 좁혀 나갔다.
누군가와 함께 일하는 것을 겁내지 마라.
그가 제 몫을 못할까봐, 성과를 갉아먹는 그를 책임져야 할까 봐,
재무 관념이 명확하지 않아 손해를 볼까 봐 모든 걸 혼자 짊어지고 가기에는
좋은 파트너를 만났을 때 얻을 수 있는 성취가 너무나 크다.
다른 사람과 에너지를 나누는 것을 망설이지 마라.
자신의 것을 나눠야 한다고 여기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은 나눗셈이 아니라 더하기와 곱셈의 영역이다.
그러니 의미있는 무언가를 달성하려면 자신의 에너지를 다른 사람들의 에너지와 교류할 수 있게 하라.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절대모르는 스마트한 성공들 에서
마틴 베레가드, 조던 밀른 지음
걷는나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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