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5일
출처 : 사이언스타임즈
추석이후 집중 발생되는 쯔쯔가무시병
이번 추석에 고향을 다녀온 송 모(51)씨는 친척들과 함께 조상의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여름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산소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나 있었고 그런 잡초들을 제거하느라 꽤 많은 시간을 산소 근처의 풀밭에서 보냈다. 특히, 발열이 시작되고 1주일 정도 지나면 암적색의 반점이 몸 중심부에 나타나기 시작해, 수일 내에 사라지면서 피부에 특징적인 딱지가 생기는데 전염되지는 않기 때문에 격리 및 소독은 필요 없다 쯔쯔가무시병의 원인 보건당국은 매년 9월부터 11월 사이 쯔쯔가무시병에 걸릴 가능성을 경고하며 성묘객과 등산객들에게 주의사항을 전하는데 올해도 지난달 30일에 추석을 전후하여 급격하게 집중 발생하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병 유행을 예보했었다. 쯔쯔가무시병 환자는 매년 9월부터 증가 하여 11월 정점을 보인 후 12월부터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서울시의 경우 2010년 7월말까지는 1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10월~11월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해 2010년도 전체적으로는 총18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도 7월말 현재까지 5명의 환자 정도가 발생했는데, 추석연휴가 끝난 후를 시작으로 환자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쯔쯔가무시병이 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이유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진드기의 유충들이 초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부화하여 활동하기 때문이다. 쯔쯔가무시병의 치료와 예방 쯔쯔가무시병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딱지가 생길 경우 이를 의심할 수 있고, 혈청반응을 통한 항체 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진단하는데 테트라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등의 항생제를 투여하면 증상이 호전되며 항생제 사용시 유산균을 함께 사용하면 더 빠른 치료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2일 내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약 2주 동안 발열이 지속되며 앞서도 언급했던 각종 합병증까지 더해져 나중에는 치명적인 상황으로 까지 갈 수 있으므로 쯔쯔가무시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무시할수 없는 쯔쯔가무시병도 우리의 인체가 면역력이 높으면 감염이 잘 안되는데 평소에 면역력이 높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쯔쯔가무시병에도 안전할 수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병 같은 계절성 질병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는 오가피를 들 수가 있다. 오가피의 학명은 아칸소파낙스인데 만병을 다스린다는 뜻이 있고 실제로도 오가피를 천연발효시킨 오가피 발효액은 인체에 오가피의 주요성분을 90%이상 흡수하도록 인체 내부의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
김준래 객원기자 | joonrae@naver.com 저작권자 2011.09.15 ⓒ ScienceTimes |
'스크랩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현기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0) | 2011.10.10 |
---|---|
[스크랩]최종병기 활에 숨은 과학 (0) | 2011.09.24 |
운석 충돌 덕분에 금을 사용할 수 있다? (0) | 2011.09.16 |
National Geographic (0) | 2011.08.14 |
박태환의 비밀은 유전자? (0) | 2011.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