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투자 상품 찾기

 

 

“재테크” 참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시간을 내어 공부하기도 어렵고, 또 실제로 투자할지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도 어렵습니다.

 

인터넷에 ‘재테크를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라든지, ‘재테크 성공을 위해 알아야 할 몇 가지” 등등의 정보들이 있지만, 실제로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이런 포괄적인 정보보다는 목돈을 모으기 좋은 상품이나 여유자금을 투자할만한 좋은 상품을 설명해주는 정보가 더 유용할 것입니다.

투자상품을 알아보아도 너무나 많은 상품들이 있어서 마땅한 상품을 찾는 것은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찾는 정보들은 개인이 생각하는 객관적인 정보와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모네타에 접속하여 조회를 해 보니 현재 시중은행 중에서는 전북은행이 연 2.9%로 금리가 가장 높았고, 저축은행까지 포함해서는 유니온저축은행이 연 3.35%로 최고의 금리를 주고 있습니다. 금리가 낮아 모네타에서 얻은 정보가 실망스럽습니다. 이 정도 금리는 CMA와 그리 큰 차이가 없습니다.

증권사 상품 중에서는 시중에 많이 알려진 주식형펀드와 ELS를 찾아보면 주식형펀드에서 눈에 띄는 것들을 보니 가치주 위주의 투자를 추구하는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과 신영마라톤증권투자신탁. 최근 3년간 수익률도 높았고 운용철학도 철저한 가치위주로 기업을 발굴한 후 그 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만약 투자한 이후에 마이너스가 된다면 불안하겠지요. 그래서 주식형펀드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형펀드를 알아 보지만 가장 높은 채권형펀드의 수익율이1년에 5%가 채 안됩니다. 은행이자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으니 잘 알지도 못하는 펀드상품 투자는 망설여집니다.

ELS는 원금보장이 되는 것과 원금보장이 안되는 것, 두 종류가 있는데 원금보장이 되는 것은 역시 수익률이 낮고 원금보장이 안되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원금보장이 안되는 ELS는 기준 종목에 따라 연 4% 후반부터 연 9% 중반까지의 수익률을 제시해 주지만 최악의 경우 원금을 한푼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투자의욕은 싸늘하게 식어버립니다. 투자한 돈을 모두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수익률은 매력적이지만 포기에 망설임은 없게 됩니다. 조기상환이 되면 좋겠지만 되지 않는다면 최장 3년까지는 투자를 계속해야 한다는 점 역시 망설임의 불씨 하나도 남기지 않습니다.

리스크는 작고 수익이 높은 상품은 세상에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금손실의 위험이 없으면서도 어느 정도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상품을 원합니다. 그래서 사모펀드에 도달했습니다. 

사모펀드는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펀드와는 달리 소수의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아 여러가지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한 다음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펀드입니다.

일반적인 펀드와는 달리 투자의 제약이 없고 운용진이 하나의 사모펀드에 집중하여 운용하므로 급격한 변동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펀드가 바로 사모펀드입니다. 예전에는 소수만 투자할 수 있어서 최소투자요건이 1억이상이었지만, 요즘은 1천만원 이상이면 투자할 수 있는 사모펀드들도 많이 있어요.

더군다나 보통의 사모펀드는 수익률이 확정되어 있지 않지만, 확정배당형 상품이라 사모펀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모펀드의 운용성과에 상관없이 연 10% ~ 연 12%(세후)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상품입니다.

사모펀드상품은 투자기간이 6개월, 1년, 2년의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확정배당률은 연 10% ~ 연 12%, 그리고 배당은 투자손실 유무에 상관없이 확정지급되는 조건입니다. 저위험 고수익에 맞는 상품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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