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문 그리고 시인의 언덕

서울 성곽길 인왕산 코스 : 창의문 - 숭례문


창의문에서 시인의 언덕 가는 길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자하문고개에 도착하면 최규식 동상 맞은 편 계단을 올라 조금만 걸으면 창의문에 도착한다

창의문 팻말

팻말을 확인하고 창의문을 통과한다

살짝 보이는 창의문 천장의 그림과 건너편 아치 부분

아래 쪽의 짧은 굴도 마저 통과한다

창의문을 완전히 통과한 후 뒤돌아 본 골목

시인의 언덕으로 가려면 저 골목을 내려와 바로 길을 건넌다
그러면 아래 가게가 보인다, 가게 앞에서 다시 건너편으로 길을 건넌다

 

위의 사진 속 아기자기하고 귀여워 보이는 가게 앞에서 길을 건너면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촬영지를 갈 수 있다
촬영지 가는 길임을 알려 주는 작은 팻말이 있다

길을 건넌 후 청운동 방향, 즉 왼쪽으로 1분 정도 걸으면 시인의 언덕으로 오르는 길을 만날 수 있다
시인의 언덕에 오르는 길목에 안내 지도가 크게 있으니 안내 지도 맷말을 이정표로 삼으면 될 것 같다

시인의 언덕 오르는 길, 맞은 편에 창의문이 보인다

시인의 언덕을 향해 가는 길

아카시아 향기가 살며시 공기를 채우고 있어 숨쉬기가 달콤하다

시인의 언덕에 가는 길에 잠시 멈춰 뒤돌아 보면 보이는 산, 아마 북악산

시인의 언덕 가는 길에 있는 성곽 너머 내려다 본 풍경
보이는 곳은 부암동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정확히는 모르겠다

시인의 언덕에 도달하면 난간에 윤동주 시인의 시가 쓰여 있다

윤동주의 시비, 서시가 새겨져 있다
시비 앞에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 친필원고 영인본이 걸려있다
윤동주 시인 사진을 보면 요즘에 흔히 말해지는 '훈남'이지 않나 생각된다
시인이 숨을 거둔 나이를 지난 지금, 그의 청춘이 얼마나 아까운지 모르겠다

시인의 언덕 끝, 사직공원 쪽에서 온다면 시인의 언덕 시작

서울 성곽 관광 안내도 지도에 표시된 정자, 시인의 언덕 가는 길에서 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