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대만드라마 취상뢰저니의 한 장면)

 

키스하면 기분이 좋다?

 

키스의 과학의 저자 sheril Kirshenbaum의 설명은 이렇다.

 

우선 한 네덜란드 과학자에 따르면 정열적인 10초간의 키스로 약 8000만개의 세균을 공유하게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 키스보다 악수로 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키스는 세균교환은 물론 '사랑'과 '안심'을 느끼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모유를 먹을 때 혹은 젖병을 빨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술에 자극을 받는다. 이런 유아기의 경험은 인생 속에서 중요하게 이어져 간다. '긍정적인 감정'과 '키스'를 엮어주는 뇌 내의 중요한 신경경로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입술은 외측으로 돌출되어 뒤집혀 있고 민감한 신경이 둘러싸고 있다.

 

키스는 감각에 관련된 뇌의 대부분을 자극한다. 생각하고 느끼는 것에 영향을 받아 신경전달물질이나 호르몬을 활성화시킨다.

 

정열적인 키스는 두 사람이 정면으로 마주보게 하여 관계를 강화한다. 후각, 미각, 촉각으로 서로의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통해 신호가 뇌로 보내진다. 실제로 남자의 체취는 그녀에게 그의 DNA에 관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한다. 

 

뉴욕주립대학의 심리학자에 따르면 키스가 잘 안되서 남녀 모두 50%이상 연애관계가 종료하는 것을 발견했다 한다. 이것으로 키스는, 최선의 파트너에 매료되도록 기획된 '궁극의 리트머스시험'과 같은 것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스위스의 생물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여성은 DNA 영역에 다양한 유전코드를 가진 남성의 체취에 특히 매료된다고 한다. 키스는 관계를 계속할 것인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단서를 제공한다.

 

키스는 뇌, 혀, 입술, 얼굴 근육, 피부 사이에 있는 신경 임펄스를 방출시킨다. 정열적인 키스는 욕망으로 이어지는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한다. 옥시토신은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친밀감이나 유대감이 강해지는 것을 느끼게 한다. 아드레날린은 심박수를 상승시켜 발한을 촉진한다.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코르티졸은 불안을 감소시키므로 혈관이 확장되고 호흡이 깊어진다. 그래서 볼이 붉어지고 심장 고동이 빨라진다.

 

원문 :なぜ、キスは気持ちがいいのか?最善のパートナーに惹かれるよう仕組まれていた!?

 

'키스는 왜 할까?'에 대한 포스팅도 있습니다. ☞ http://xianu.tistory.com/865

 

본 포스팅과 키스는 왜 할까라는 포스팅의 내용을 보면 키스는 최적의 파트너를 찾기 위한 본능적 수단임을 알 수 있습니다. 드라마 속 키스신은 더 이상 낭만적으로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