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Palace in Seoul

English
http://www.royalpalace.go.kr/html/eng/main/main.jsp

2011년 5월 9일 월요일
흐리다 비
경복궁을 가다

景福宮
Gyeonbokgung

조선을 개국한 태조임금이
개경에서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후 1395년에 처음으로 세운
으뜸 궁궐이다.
만년토록 큰 복을 누리기를 기원하는 뜻의
경복궁은
당시 최고 건축 기술 뿐만 아니라, 각종 조각미술품과 전통조경을 잘 보여준다.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
많은 부분이 훼손 되었으나
최근 다시 복원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궁에 핀 어여쁜 꽃들...잿빛 하늘 아래서도 화사하기 그지 없다



도심 속 녹지가 바로 여기




비구름 덮인 인왕산이 운치있다

경회루
저 배는 뭔가?



향원정과 그 부근
향원정은 예전부터 경복궁에서 제일 좋아했던 장소
초여름 볕 좋은 향원정에서 망중한....좋다
카메라 렌즈에 앉은 빗방울이....



근정전


 



 앙구일부

비 내리는 처마



비 내리는 날이라 안을 보여 주는 전각은 몇 개 되지 않았다
교태전과 강녕전 그리고 천x전 등
그나마 실내가 너무 어두워 똑딱이와 찍사의 한계를 절감하였다
하지만 단정한 천장이나 문살 등은 마음에 쏙 든다
강녕전은 정도전이 왕이 튼튼하고 건강해서 정사를 잘 돌보라고 붙인 이름이라며 엄니에게 잘난척 좀 했다





태원전의 우물, 동이도 여기서 물긷고 빨래했을까나











건청궁


자경궁의 화려한 꽃담



자경궁의 굴뚝, 보물 8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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