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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위 재생되는 mp3를 길동무 삼아 집으로 오는 길 익숙한 멜로디가 재생된다

unchanged melody

Oh my love my darling I've hungered for your touch along lonely time

And time goes by so slowly and time can do so much
are you still mine?

I need your love I need your love God spend your
love to me

Lonely rivers flow
to the sea to the sea
To the open arms of the sea yeah


Lonely rivers sign "wait for me wait for me"

I'll be coming home wait for me

이 노래를 들으니 한 때 청초했던 데미무어의 눈동자에 맺힌 눈물을 떠오른다
그땐 참 예뻤으나, 지금은 예쁘다는 생각보다  까마득히 어린 애쉬튼 컬쳐를 오래도록 데리고 사는 데에 대한 놀라움뿐



사랑과 영혼
청춘남녀의 마음에, 사랑을 갈구하는 모든 이의 마음에 불을 질렀던 영화
이제 모두 까마득한 옛날 일
사진 속의 저렇게나 고왔던 데미 무어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중년의 여인이 되었고
고스트가 되어 사랑하는 여인의 주변을 맴돌던 데미 무어의 연인 역의 패트릭 스웨이지는 이미 저 세상 사람으로 진정한 고스트가 되었다



타이타닉의 뱃머리 장면이 등장하기 전부터 숱한 패러디를 만들어 내었던 저 장면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하되 여자를 죽이고 남자를 살려놓은 동양판 고스트가 나왔다던데
언제 개봉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검색 결과 2010년 아시아판 고스트에도 저 장면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음~, 마츠시마 나나코, 얼굴은 작지 않나 보다,
얼굴 크기는 과학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었나? 아니면 송승헌 얼굴이 너무 작아서 그런가?
쵸큼 그림이 좋지 않군
지면으로 만난 2010년판 고스트는 원작을 넘어설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어떤 신문이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지면에서  이 영화에 대한 기사를 읽었을 뿐인 개인의 선입견이다.
어떤 이들은 이 영화를 통해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가슴을 적실 수도 있을 것이다.



말나온김에 의로운 형제의 변할 수 없는 곡조를 들어보자
Righteous Brother  Unchanged mel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