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형광펜에 푹 빠졌습니다.

 

다섯색깔 슬림형광펜은 펜대도 볼펜굵기입니다. 그리고 펜심이라고 해야 할지 펜촉이라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굵기가 슬림합니다. 그래서 성경책에 줄긋기에 정말 딱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아무런 노력없이 쓱쓱 그으면 성경책 활자 크기와 딱 들어맞습니다. 그래서 한 테트를 더 사서 쟁여두었습니다. 다이소도 SPA 옷가게 처럼 동일한 상품이 늘 있는 것 같지 않아서요. 그리고 주변에도 선물했습니다. 1000원에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종류의 형광펜, 이 형광펜은 정말 느낌이 좋습니다. 종이 위를 지날 때 마치 크레파스 같은 느낌이 납니다. 이틀전에 다이소에 가니 제가 갖고 있는 색 이외에 분홍색이 더 있더군요. 사려고 손을 뻗었다 거두고 왔습니다만, 조만간 다시 가서 집어 올것 같습니다. 참고로 각각의 색은 노란색 펜과 한 세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노란색과 파란색, 노란색과 보라색..... 이렇게요.

이 형광펜의 장점은 다른 형광펜처럼 사용 후에 종이 뒷면에 많이 비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노트에 끄적거린 후에 강조하고 싶은 곳에 슬쩍슬쩍 칠을 하면 강조도 되고, 형광펜을 칠한 종이를 넘겨도 뒷면도 깔쌈한 참으로 러블리한 형광펜입니다.

 

 

 

'일상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코렛 포장   (0) 2015.10.05
그 여름, 추어탕  (0) 2015.10.02
경복궁 kyung bok palace  (0) 2015.05.21
세계로 뻗어나간 관악구  (0) 2015.05.19
아이라이너  (0)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