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 압록강에 위치한 평양고려관

유난스레 날카롭고 큰 소리의 경적을 울려대며
거칠고 쉼없이 달리는 차들을 극복해야 다다를 수 있는 평양관 정문

유리문에 붙어 있는 희멀건 것의 정체는
회전문이용 안내문이다


회전문을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화려하나 곱지는 아니한 한복을 입은 예쁘장한 북한 언니들이 안내를 한다

북한언니들의 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압록강변을 감상하면서 객실로 가 앉으면 된다

일정시간, 아마도 저녁 6시 30분? 경부터 9시 사이에 식사를 하면
그녀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공연은 사진 촬영 금지이다
정감 안 가는 오감이 불편한 공연이다, 주관적으론
거기다 음식도 맛나지 않다
단동거주자들에 의하면 단동고려관음식이 단동북한식중 제일 맛없다고들 한다



고려관전경, 멀리서도 저 황금색 글씨가 눈에 띈다

그리고 고려관 앞의 압록강변

'일상잡기 > 일상잡기 -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리장성  (0) 2014.09.16
단동 류경 식당 북한식 냉면  (0) 2014.09.15
2014년 낙양의 여름  (0) 2014.09.12
분노의 압록강 보트 boat on the Amnokkang[The Yalu river]  (0) 2014.09.10
대륙의 번데기  (0) 201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