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귀가해서 인터넷에서 동방신기 공판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담당판사가 동방신기 5인의 활동을 위해 SM과 3인의 동방신기 양측을 적극 설득한다니, 최 부장판사에게 박수를 보낸다
나는 예전부터 HOT(에이치오티)를 핫으로 SES(에스이에스)는 세스, GOD(지오디)는 '신'이라 하여 지탄을 받았고,
드라마 불새에서 에디를 보고 왜 한국사람이 에디야, 저자는 누구셔? 이러다가 신화라는 그룹이 있고 에디가 그 일원이라는 것을 불새가 끝나갈 무렵 알았다,
뿐만 아니다, 텔레비젼을 이리저리 틀다 SS501이란 자막을 보고 에스에스오공일이 모야? 하고 채널을 돌렸었다,
그리고 김현중이 귀엽지 않냐는 친구의 물음에 그랬나봐를 불렀던 김형중을 떠올렸고 도대체 왜 귀엽지? 라고 생각하며 다시 TV에 나오나 싶어 생각난 것을 그대로 친구에게 말했다가 타박을 받기도 했다,
김현중이 누구인지 왜 귀여운지는 꽃남을 보고서야 알았다
서설이 길었다, 김희철 등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일화가 있지만 일단 접는다
결론은 나는 대한민국 아이돌에 무지했던 자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동방신기는 사랑한다
사실 16개월 전까지는 동방신기가 유노윤호, 최강창민,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구성하는 팀이라는 것을 몰랐다, 동방신기와 네 자로 불리는 저 이름들과 연계가 되질 않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 음악 방송에서 동방이들을 보았고 귀가 번쩍했다
그리하여 동방신기 노래들을 검색하여 들어보게 되었고 이뻐라 하고 있다,
물론 이들의 노래 중에는 내 취향이 아닌 것도 많다
그러나 가수 포스 확실히 보여주면서 노래 잘 하고 퍼포먼스 또한 출중하시니 찬양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유노윤호의 춤사위는 또 얼마나 현란한가,
시아준수의 으컁컁 거리는 웃음소리는 또 얼마나 귀여운가, 볼 때마다 저런 동생하나 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다
동방이들을 선호하고 있으니 찬양의 끝은 쉽게 나지 아니하므로 여기서 멈추고
동방신기의 위태로운 소식을 보면서 안타까웠다
비를 월드스타라고 부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동방신기가 더 실속있지 않나 싶다
일본에서 이들의 입지도 대단한 듯하다
작년에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했던 지인이 있다,
그 친구 말로는 시부야(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도쿄의 번화가였다)에 동방신기 홍보 대형 브로마이드가 멤버별로 붙어 있었는데 일본 여자애들이 멤버들 브로마이드에 가서 좋아라 비벼대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물론 그것만으로 일본 입지를 운운하기엔 그러하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오리콘 차트 이야기나, 작년 매출 통계 등이나 일본 방송에서 방송되는 동방신기 이야기들 등은 충분히 일본에서 동방신기가 어떠한 그룹인지 보여 줄 수 있다고 본다, 아사다 마오도 시아준수 팬이라고 인터넷에 올라왔었던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최근 멤머 세 명만 일본 AVEX와 계약하고 창민과 윤호군은 SM과 재계약했다는 보도를 보고 이건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
동방신기 멤버들 각자가 재능과 끼가 있다, 하지만 각개 전투 혹은 삼인, 이인이 내는 효과를 어찌 다섯명이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내는 시너지와 비교할 수 있겠는가
지금의 사태의 원인에 대해선 뭐라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돈문제가 배제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시시비비를 말할 수는 없지만 동방신기 개개인이 지금까지 벌어들인 수익금이 10억정도 된다고 어디서 본 듯하다, 10억이라면 아시아에서 동방신기의 인기를 생각할 때 적은 액수임은 분명하다,
이거 저것 다 떠나서 개인적으로 SM이 미숙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SM 측에서도 할 말이 많겠지만
마무리하자면 이렇다
소의로서 팬심, 즉 마음에 드는 가수의 노래를 앞으로도 많이 듣고 싶은 바람, 대의로서 대중문화 컨텐츠, 크게 두 가지 입장에서 동방신기 5인이 동방신기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
우리나라가 해외에 내놓을 수 있는 대중문화 컨텐츠에서 동방신기의 가치는 높다, 팬의 여부를 떠나서 말이다
5인이 다시 뭉친다하더라도 3인과 2인 간에 풀어야 할 숙제가 남긴 하겠지만 위에서 끄적인 소의와 대의를 아울러서 아직은 동방신기가 과거로 묻히지 않기를 바란다
아~ 힘들다, 많은 활자를 두드려 놓았구만 ㅋㅋㅋ
담당판사가 동방신기 5인의 활동을 위해 SM과 3인의 동방신기 양측을 적극 설득한다니, 최 부장판사에게 박수를 보낸다
나는 예전부터 HOT(에이치오티)를 핫으로 SES(에스이에스)는 세스, GOD(지오디)는 '신'이라 하여 지탄을 받았고,
드라마 불새에서 에디를 보고 왜 한국사람이 에디야, 저자는 누구셔? 이러다가 신화라는 그룹이 있고 에디가 그 일원이라는 것을 불새가 끝나갈 무렵 알았다,
뿐만 아니다, 텔레비젼을 이리저리 틀다 SS501이란 자막을 보고 에스에스오공일이 모야? 하고 채널을 돌렸었다,
그리고 김현중이 귀엽지 않냐는 친구의 물음에 그랬나봐를 불렀던 김형중을 떠올렸고 도대체 왜 귀엽지? 라고 생각하며 다시 TV에 나오나 싶어 생각난 것을 그대로 친구에게 말했다가 타박을 받기도 했다,
김현중이 누구인지 왜 귀여운지는 꽃남을 보고서야 알았다
서설이 길었다, 김희철 등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일화가 있지만 일단 접는다
결론은 나는 대한민국 아이돌에 무지했던 자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동방신기는 사랑한다
사실 16개월 전까지는 동방신기가 유노윤호, 최강창민,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구성하는 팀이라는 것을 몰랐다, 동방신기와 네 자로 불리는 저 이름들과 연계가 되질 않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 음악 방송에서 동방이들을 보았고 귀가 번쩍했다
그리하여 동방신기 노래들을 검색하여 들어보게 되었고 이뻐라 하고 있다,
물론 이들의 노래 중에는 내 취향이 아닌 것도 많다
그러나 가수 포스 확실히 보여주면서 노래 잘 하고 퍼포먼스 또한 출중하시니 찬양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유노윤호의 춤사위는 또 얼마나 현란한가,
시아준수의 으컁컁 거리는 웃음소리는 또 얼마나 귀여운가, 볼 때마다 저런 동생하나 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다
동방이들을 선호하고 있으니 찬양의 끝은 쉽게 나지 아니하므로 여기서 멈추고
동방신기의 위태로운 소식을 보면서 안타까웠다
비를 월드스타라고 부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동방신기가 더 실속있지 않나 싶다
일본에서 이들의 입지도 대단한 듯하다
작년에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했던 지인이 있다,
그 친구 말로는 시부야(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도쿄의 번화가였다)에 동방신기 홍보 대형 브로마이드가 멤버별로 붙어 있었는데 일본 여자애들이 멤버들 브로마이드에 가서 좋아라 비벼대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물론 그것만으로 일본 입지를 운운하기엔 그러하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오리콘 차트 이야기나, 작년 매출 통계 등이나 일본 방송에서 방송되는 동방신기 이야기들 등은 충분히 일본에서 동방신기가 어떠한 그룹인지 보여 줄 수 있다고 본다, 아사다 마오도 시아준수 팬이라고 인터넷에 올라왔었던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최근 멤머 세 명만 일본 AVEX와 계약하고 창민과 윤호군은 SM과 재계약했다는 보도를 보고 이건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
동방신기 멤버들 각자가 재능과 끼가 있다, 하지만 각개 전투 혹은 삼인, 이인이 내는 효과를 어찌 다섯명이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내는 시너지와 비교할 수 있겠는가
지금의 사태의 원인에 대해선 뭐라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돈문제가 배제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시시비비를 말할 수는 없지만 동방신기 개개인이 지금까지 벌어들인 수익금이 10억정도 된다고 어디서 본 듯하다, 10억이라면 아시아에서 동방신기의 인기를 생각할 때 적은 액수임은 분명하다,
이거 저것 다 떠나서 개인적으로 SM이 미숙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SM 측에서도 할 말이 많겠지만
마무리하자면 이렇다
소의로서 팬심, 즉 마음에 드는 가수의 노래를 앞으로도 많이 듣고 싶은 바람, 대의로서 대중문화 컨텐츠, 크게 두 가지 입장에서 동방신기 5인이 동방신기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
우리나라가 해외에 내놓을 수 있는 대중문화 컨텐츠에서 동방신기의 가치는 높다, 팬의 여부를 떠나서 말이다
5인이 다시 뭉친다하더라도 3인과 2인 간에 풀어야 할 숙제가 남긴 하겠지만 위에서 끄적인 소의와 대의를 아울러서 아직은 동방신기가 과거로 묻히지 않기를 바란다
아~ 힘들다, 많은 활자를 두드려 놓았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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