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들 앞에 널이 있어 올라봤으나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한 이 곳에 소리가 너무 크게 울릴 것 같아 발만 올려보고 내려왔다



장승들이 떼거지로 몰려있다, 매표소 뒤에 입들 쩍쩍 벌리고 서 계신다..한글로 이름 붙여 놓은 거 보니 여기 온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데....여기 왜 있는 거니?









주인장이 기거하는 집 살짝 넘겨보니 장독대가... 이것이 한국의 풍경일터인데...


인상적인 나무일세


공주의 남자 세령이가 치맛 자락 살포시 들고 저 문간을 넘어올 것 같기도 하고....가기전에 교통편을 알아보려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공주의 남자를 여기서 촬영했다고 한다, 진행형인지 과거형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


정갈한 실내,


환기구일 것 같은데 한 집에 두 가지 이상의 형태가 있다,


초정, 풍류를 즐기던 곳이라던데 즐길만하다, 특별히 풍류를 즐기지 않아도 탐나는 공간이다


창문을 새로 했는지 너무 눈에 튀신다, 귀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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