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맥도날드,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점은
어느 나라를 가든 동일한 듯 하지만
약간의 지역색은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새 일본의 버거킹이 블랙버거를 내놓았다는 뉴스를 보면서
우리나라 패스트푸드에 있는
불고기버거와 김치버거가 생각났다
롯데리아에만 있는 것인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패스트푸드 점의 지역색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중국 KFC도 있다
중국 KFC에 가니 중국인들이 아침으로 애식하고 있는
죽과 튀김빵(?)을 팔고 있었다
더운 여름 아침이지만 따뜻한 죽이 나쁘지 않았다
죽은 좋았지만 죽 안에 든 건더기들은
먹지 않기 위해 유의했었던 기억이....
점심에 중국식당에서
차가운 죽과 내용물은 야채 만두소이고 겉은 호빵인 녀석과
몇 가지 반찬으로 점심을 해결한 적이 있었다
별미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은 했었다
생생한 중국 소시민들의 평소 식문화 체험으로
후에 중국하면 아련하게나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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