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 일과 학업 두마리 토끼 잡기

 

 

세상은 갈수록 더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사학위를 준비하거나 일을 그만뒀을 때를 대비해두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을 봐서 다시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생계형 직장인들에게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많이 준비하는 것이 바로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편입입니다.

학사편입이란 4년제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취득예정자)가 새로운 대학교의 전공심화과정을 진행하는 3학년으로 편입하는 것입니다. 즉, 3학년 입학정원의 2% 이내, 학과별 5% 이내에서 입학이 가능한 제도를 말하는데요, 아무래도 일반 편입보다는 학사편입의 경쟁률이 낮고, 뽑는 인원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일반편입에 비해 학사편입이 유리한 편입니다. 그래서 이미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도 더 좋은 대학교로 옮기기 위해 학사편입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직장인들도 학사학위를 취득하여 대학교에 편입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을 다녀 학사학위를 취득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취득은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것과 같은 동일한 학력을 갖게 됩니다. 게다가 학점은행제라는 교육과정에서는 시간제이수, 독학학위제, 자격증 등 여러가지 교육과정으로 학점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일반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합니다.

교육과학 기술부 통계에 따르면 학사편입 합격생 중 학점은행제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여 학사편입에 합격한 사람이 전체 합격생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분들이 학사편입을 위해 학점은행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학사공부가 어려워 포기하셨던 분들, 일과 동시에 학업도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학점은행제를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본 포스팅으로 블로거가 평생교육원-학점은행제로부터 대가를 받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