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친구에겐 대학생 언니가 있었다, 그 대학생 언니와 친구가 쓰는 방에는 검정색 가죽자켓을 입은 콧수염의 프레디 머큐리 브로마이드가 있었다, 아주 옛날 옛적 일이지만 친구 방에 붙어 있었던 그 사진은 아직도 뇌리에 박혀있다.
그 콧수염의 프레디 머큐리가 죽은지도 벌써 20년이 되어간다. 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동영상에서 그는 너무나 생생하고 선명한데 .....
문명의 이기란 참으로 다양한 느낌을 전해주는 것이로세
얼마전 중앙일보 선데이에 '록의 여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났었다, 퀸 관련 기사였다.
'남자 넷으로 구성된 밴드에 록의 여왕이라'하며 읽었더랬다(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17612). 그 기사로 인해 살짝 퀸에 대한 향수를 느꼈다.
내게는 퀸=프레디 머큐리이다.
무엇보다 프레디 머큐리는 나에게 있어 늘 '런닝구'에 타이트한 바지를 입고 무대에서 노래하는 자란 인상이 매우 강하다. 때론 상의는 누드인체로 공연하는 모습도 종종 생각난다.
그의 슈퍼맨 런닝구와 흰색 스키니스런 바지의 현장, 동영상으로 확인하시라.
(Somebody to love)
우리 프레디 삼촌 피아노도 잘 치시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프레디 머큐리는 퀸에서 포지션이 보컬 및 피아노이였다.
그건 그렇고 우리 프레디 삼촌의 패션은 정말이지...헛웃음이 나올 때도 종종 있다.
특히 절대 커보이는 야구모자를 쓰고 등장하실 때는 자폭하시고자 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아니할 수 없다. 확실히 소두임은 알겠다만..어디 김매러 가는 폼도 아니고....하~
그 어정쩡한 모습 확인해본다
(Another One Bites The Dust)
이 영상에선 모자도 모자이지만 저 바지도 만만치 않게 부담스럽다.
하지만 다리는 참 잘 빠지셨다. 예전에 황인용 아저씨는 프레디 머큐리를 보면 기계체조선수가 생각난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기계체조까진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롱다리이며 다리가 매우 매끈하시다는 것. 그 사실을 본인도 잘 알고 있는 듯 싶다. 그러한 심증을 갖게 하는 사진의 하나
뭐 발레리노도 아니시고...난감하지만 그럭저럭 잘 어울린다. 하하
하지만 이보다 사람을 더 난감하게 하는 것은 Made in heaven에서 그의 패션이다.
'저건 뭥미?'가 절로 나온다.
(made in heaven)
이 노래가 나의 알람이었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노래 제목은 헤븐인데 영상은 지옥스럽다. 여하튼 made in heaven의 앨범 자켓에는 어슴프레한 배경에서 한 손을 번쩍 들고 서 있는 남자의 뒷태가 있다. 그것이 아마도 프레디 머큐리 바로 그...
그 콧수염의 프레디 머큐리가 죽은지도 벌써 20년이 되어간다. 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동영상에서 그는 너무나 생생하고 선명한데 .....
문명의 이기란 참으로 다양한 느낌을 전해주는 것이로세
얼마전 중앙일보 선데이에 '록의 여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났었다, 퀸 관련 기사였다.
'남자 넷으로 구성된 밴드에 록의 여왕이라'하며 읽었더랬다(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17612). 그 기사로 인해 살짝 퀸에 대한 향수를 느꼈다.
내게는 퀸=프레디 머큐리이다.
무엇보다 프레디 머큐리는 나에게 있어 늘 '런닝구'에 타이트한 바지를 입고 무대에서 노래하는 자란 인상이 매우 강하다. 때론 상의는 누드인체로 공연하는 모습도 종종 생각난다.
그의 슈퍼맨 런닝구와 흰색 스키니스런 바지의 현장, 동영상으로 확인하시라.
(Somebody to love)
우리 프레디 삼촌 피아노도 잘 치시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프레디 머큐리는 퀸에서 포지션이 보컬 및 피아노이였다.
그건 그렇고 우리 프레디 삼촌의 패션은 정말이지...헛웃음이 나올 때도 종종 있다.
특히 절대 커보이는 야구모자를 쓰고 등장하실 때는 자폭하시고자 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아니할 수 없다. 확실히 소두임은 알겠다만..어디 김매러 가는 폼도 아니고....하~
그 어정쩡한 모습 확인해본다
(Another One Bites The Dust)
이 영상에선 모자도 모자이지만 저 바지도 만만치 않게 부담스럽다.
하지만 다리는 참 잘 빠지셨다. 예전에 황인용 아저씨는 프레디 머큐리를 보면 기계체조선수가 생각난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기계체조까진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롱다리이며 다리가 매우 매끈하시다는 것. 그 사실을 본인도 잘 알고 있는 듯 싶다. 그러한 심증을 갖게 하는 사진의 하나
뭐 발레리노도 아니시고...난감하지만 그럭저럭 잘 어울린다. 하하
하지만 이보다 사람을 더 난감하게 하는 것은 Made in heaven에서 그의 패션이다.
'저건 뭥미?'가 절로 나온다.
(made in heaven)
이 노래가 나의 알람이었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노래 제목은 헤븐인데 영상은 지옥스럽다. 여하튼 made in heaven의 앨범 자켓에는 어슴프레한 배경에서 한 손을 번쩍 들고 서 있는 남자의 뒷태가 있다. 그것이 아마도 프레디 머큐리 바로 그...
자켓의 모습이 바로
이 모습이다.
이 동상은 스위스 몽트뢰에 있는 프레디 머큐리 기념 동상이다.
동상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해 보자면 실제 사람보다는 좀 뚱뚱하고 다리도 짧게 나오지 않았나 싶다.
나에게 있어 프레디 머큐리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가 그의 콧수염이다. 콧수염이 없는 그의 모습은 낯설음 그 자체이다. 물론 가끔은 턱에도 수염을 기른 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 콧수염이 대세였던 것 같다.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올림픽이 바르셀로나였던가? 잘 모르겠다. 여하튼 바르셀로나 올림픽 관련 공연에서 등장해주셨던 프레디 머큐리가 얼추 기억난다. 콧수염이 없었다. 세계적인 스타인 그와 함께 세계적인 성악가 몽세라 카바예가 듀엣으로 출연해 열창해주셨던 그 때. 다시보니 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남자의 자격 멤버 봉창씨스런 포즈가 프레디 머큐리에게서 보인다. 호~
여튼 이 노래제목은 Barcelona, 콧수염 없는 프레디 머큐리의 모습 확인가능하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놀라운 수염의 힘
퀸의 노래에서 대중적으로-퀸 자체가 매우 대중적이고 팝스런 유명 락밴드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 잘 알려진 노래가 광고에 쓰였던 Too much kill you, We will Rock you, Love of my life, 그리고 스포츠 관련 방송이 사랑하시는 We are the champion이지 않을까 싶다. 보헤미안 랩소디도 있겠다. 일드를 좋아하시는 분은 기무타쿠의 인기 드라마 프라이드에서 이용되었던 I was born to love you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시아준수는 본투싱이지만 프레디 삼촌은 본투러브(시원한 멘트~) 어찌되었든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crazy little thing calle love, radio gaga를 들 수 있겠다.
crazy~는 경쾌한 것이 즐거워서 좋고 이때는 프레디 아저씨가 대략 괜찮아도 보이고.. 그리고 radio~는 나에게 퀸이라는 밴드를 각인시킨 곡이었기에 좋다.
퀸 영상을 찾다보니 생전에 프레디 머큐리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었다.
참 자유분방해 보이는 인터뷰이다. 담배 피우면서 리포터와 인터뷰를...
우리나라에서 그랬다간 다음날 인터넷에서 난장질당할 것이다 요즘에도 말이다, 악플에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겠다. 그런데 20여년 전에 저따위로 인터뷰하다니 .... 거기다 공연에서 자기가 서프라이즈라는 자뻑발언도 서슴치 않고 날리신다. 하지만 리포터 언니는 담배를 피우던 인터뷰당하는 자의 상태가 어찌되었든 마냥 좋으신 듯 하다. 나도 그랬을지도 .....
여러가지로 인상적이신 프레디 삼촌은 1991년 마흔 여섯의 나이에 AIDS로 사망하였다.
"There was all that time when we knew Freddie was on the way out, we kept our heads down."
브라이언 메이 Brian may가 프레디 머큐리의 죽음에 대해서 한 말이다.
죽기 전에 상당히 야윈 모습이다. 에이즈....양성애자였다던 프레디...정녕 그 때문이었던 것일까.....
락밴드라지만 무척이나 팝스러운 것 같은 밴드 퀸, 그리고 퀸의 프레디 머큐리
오래오래 두고 두고 기억할 밴드임에는 분명하다
These are the days of our lives
동상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해 보자면 실제 사람보다는 좀 뚱뚱하고 다리도 짧게 나오지 않았나 싶다.
나에게 있어 프레디 머큐리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가 그의 콧수염이다. 콧수염이 없는 그의 모습은 낯설음 그 자체이다. 물론 가끔은 턱에도 수염을 기른 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 콧수염이 대세였던 것 같다.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올림픽이 바르셀로나였던가? 잘 모르겠다. 여하튼 바르셀로나 올림픽 관련 공연에서 등장해주셨던 프레디 머큐리가 얼추 기억난다. 콧수염이 없었다. 세계적인 스타인 그와 함께 세계적인 성악가 몽세라 카바예가 듀엣으로 출연해 열창해주셨던 그 때. 다시보니 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남자의 자격 멤버 봉창씨스런 포즈가 프레디 머큐리에게서 보인다. 호~
여튼 이 노래제목은 Barcelona, 콧수염 없는 프레디 머큐리의 모습 확인가능하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놀라운 수염의 힘
퀸의 노래에서 대중적으로-퀸 자체가 매우 대중적이고 팝스런 유명 락밴드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 잘 알려진 노래가 광고에 쓰였던 Too much kill you, We will Rock you, Love of my life, 그리고 스포츠 관련 방송이 사랑하시는 We are the champion이지 않을까 싶다. 보헤미안 랩소디도 있겠다. 일드를 좋아하시는 분은 기무타쿠의 인기 드라마 프라이드에서 이용되었던 I was born to love you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시아준수는 본투싱이지만 프레디 삼촌은 본투러브(시원한 멘트~) 어찌되었든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crazy little thing calle love, radio gaga를 들 수 있겠다.
crazy~는 경쾌한 것이 즐거워서 좋고 이때는 프레디 아저씨가 대략 괜찮아도 보이고.. 그리고 radio~는 나에게 퀸이라는 밴드를 각인시킨 곡이었기에 좋다.
퀸 영상을 찾다보니 생전에 프레디 머큐리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었다.
참 자유분방해 보이는 인터뷰이다. 담배 피우면서 리포터와 인터뷰를...
우리나라에서 그랬다간 다음날 인터넷에서 난장질당할 것이다 요즘에도 말이다, 악플에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겠다. 그런데 20여년 전에 저따위로 인터뷰하다니 .... 거기다 공연에서 자기가 서프라이즈라는 자뻑발언도 서슴치 않고 날리신다. 하지만 리포터 언니는 담배를 피우던 인터뷰당하는 자의 상태가 어찌되었든 마냥 좋으신 듯 하다. 나도 그랬을지도 .....
여러가지로 인상적이신 프레디 삼촌은 1991년 마흔 여섯의 나이에 AIDS로 사망하였다.
"There was all that time when we knew Freddie was on the way out, we kept our heads down."
브라이언 메이 Brian may가 프레디 머큐리의 죽음에 대해서 한 말이다.
죽기 전에 상당히 야윈 모습이다. 에이즈....양성애자였다던 프레디...정녕 그 때문이었던 것일까.....
락밴드라지만 무척이나 팝스러운 것 같은 밴드 퀸, 그리고 퀸의 프레디 머큐리
오래오래 두고 두고 기억할 밴드임에는 분명하다
These are the days of ou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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