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이스링크를 한 세 번 갔더니 입장료, 대여료가 문득 아깝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바로 그때 과천에도 아이스링크가 있다는 정보 입수
과천아이스링크로 출발!!
관악구 시민인지라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9번 계열의 버스를 타고 슝~~
지하철로 가려면 4호선 환승을 하여야 하나 버스는 환승없이 갈 수 있어 좋으나,
교통 흐름의 원활함은 장담 불가!!
지하도와 연결되어 있는 아이스링크, 유리를 통해서 안을 잘 볼 수 있다.
빙상장을 둘러싸고 있는 유리 근처에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빙상장 안을 앉아서 구경할 수도 있다.
의자만 빙상장 주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포토존도 있다.
얼굴만 파여진 피겨선수와 스피드선수 모형에 자기 얼굴만 들이밀고 찰칵찰칵
아,나는 물론 찍지 않았다.
빙상장 앞에는 스케이트 용품 판매점도 있다.
롯데아이스링크에 비해서 좀더 실해 보이는 느낌.
과천아이스링크와 롯데아이스링크를 비교해 보면
일단 과천이 규모는 롯데에 비해 작다.
롯데에는 빙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정말 천자만별이지만,
과천은 대체로 어느 정도 탈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과천은 롯데에 비해서 대여료와 입장료 모두 저렴하다.
과천은 꼭 헬맷을 착용해야 한다. 물론 헬맷은 대여해 준다. 무료로...
과천이 롯데보다 덜 정신사납고, BGM도 들려준다.
롯데도 BGM이 들리긴 한다.그 BGMA은 롯데월드에서 날아오는 정신없는 소리
스케이트도 과천에서 빌려주는 것이 더 나은 듯 싶다.
과천이나 롯데 모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굉장히 뻣뻣하지만,
과천이 신기도 좀 편하고 착용감도 조금 더 나은 듯 하다.
과천에 들어서니 연아 현수막, 큰 것이 걸려 있었다.
연아 싸인이 있는 현수막도 있다.
연아 싸인이 있는 현수막엔 No Pain No Gain이란 말도 써있는데, 연아가 싸인하면서 쓴 듯.
그래 패인 없으면 개인도 없지...페인,게인으로 할까......
과천이 롯데보다 마음에 드는 또 한 가지는 정빙이 덜 잦다는 것이다.
30분 정도 걸리는 정빙이 롯데는 너무 잦다.
물론 사람이 많아서 얼음 상태가 빨리 나빠져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탐탁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과천에서 엉거주춤 다니고 있는데 어느 어르신께서 다가오셨다.
친절하게 스케이트 코치를 해 주신다.
덕분에 잘 배웠다.
어르신은 클로버 할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하신다며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선수 등의 싸인이 가득한 가방을 내보이셨다.
적지 않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솜씨로 스케이트를 즐기시면서 어설픈 사람들이 눈에 띄면 가르쳐 주시기도 하신다.
어르신과 손 마주잡고 시크릿 가든 오에스티에 맞추어 얼음을 지쳤다.
나쁘지 않았다. 다정한 아버지같은 느낌?!
여튼 감사하다.
그리고 드디어 나는 나의 전용 스케이트를 사버리고 말았다.
이제 어쩔 수 없이 더 자주 빙상장을 찾아야만 한다. 본전을 뽑아야 하니 말이다.
바로 그때 과천에도 아이스링크가 있다는 정보 입수
과천아이스링크로 출발!!
관악구 시민인지라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9번 계열의 버스를 타고 슝~~
지하철로 가려면 4호선 환승을 하여야 하나 버스는 환승없이 갈 수 있어 좋으나,
교통 흐름의 원활함은 장담 불가!!
지하도와 연결되어 있는 아이스링크, 유리를 통해서 안을 잘 볼 수 있다.
빙상장을 둘러싸고 있는 유리 근처에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빙상장 안을 앉아서 구경할 수도 있다.
의자만 빙상장 주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포토존도 있다.
얼굴만 파여진 피겨선수와 스피드선수 모형에 자기 얼굴만 들이밀고 찰칵찰칵
아,나는 물론 찍지 않았다.
빙상장 앞에는 스케이트 용품 판매점도 있다.
롯데아이스링크에 비해서 좀더 실해 보이는 느낌.
과천아이스링크와 롯데아이스링크를 비교해 보면
일단 과천이 규모는 롯데에 비해 작다.
롯데에는 빙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정말 천자만별이지만,
과천은 대체로 어느 정도 탈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과천은 롯데에 비해서 대여료와 입장료 모두 저렴하다.
과천은 꼭 헬맷을 착용해야 한다. 물론 헬맷은 대여해 준다. 무료로...
과천이 롯데보다 덜 정신사납고, BGM도 들려준다.
롯데도 BGM이 들리긴 한다.그 BGMA은 롯데월드에서 날아오는 정신없는 소리
스케이트도 과천에서 빌려주는 것이 더 나은 듯 싶다.
과천이나 롯데 모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굉장히 뻣뻣하지만,
과천이 신기도 좀 편하고 착용감도 조금 더 나은 듯 하다.
과천에 들어서니 연아 현수막, 큰 것이 걸려 있었다.
연아 싸인이 있는 현수막도 있다.
연아 싸인이 있는 현수막엔 No Pain No Gain이란 말도 써있는데, 연아가 싸인하면서 쓴 듯.
그래 패인 없으면 개인도 없지...페인,게인으로 할까......
과천이 롯데보다 마음에 드는 또 한 가지는 정빙이 덜 잦다는 것이다.
30분 정도 걸리는 정빙이 롯데는 너무 잦다.
물론 사람이 많아서 얼음 상태가 빨리 나빠져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탐탁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과천에서 엉거주춤 다니고 있는데 어느 어르신께서 다가오셨다.
친절하게 스케이트 코치를 해 주신다.
덕분에 잘 배웠다.
어르신은 클로버 할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하신다며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선수 등의 싸인이 가득한 가방을 내보이셨다.
적지 않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솜씨로 스케이트를 즐기시면서 어설픈 사람들이 눈에 띄면 가르쳐 주시기도 하신다.
어르신과 손 마주잡고 시크릿 가든 오에스티에 맞추어 얼음을 지쳤다.
나쁘지 않았다. 다정한 아버지같은 느낌?!
여튼 감사하다.
그리고 드디어 나는 나의 전용 스케이트를 사버리고 말았다.
이제 어쩔 수 없이 더 자주 빙상장을 찾아야만 한다. 본전을 뽑아야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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