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드라마를 보다 고이상, Godfrey Gao를 알게 되었다. 고드프리, 대만, 중국배우들의 프로필을 보면 반드시 영어이름도 병기되어 있다. 이름을 알파벳으로 적은 것이 아니라 영어이름이 있다. 우리가 영어수업시간에 영어이름 정하는 것도 그렇고 왜 아시아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고드프리, 데이빗, 일레인 등등의 이름을 붙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고이상이 루이뷔통의 첫 아시아 모델로 발탁된 듯하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리고 2013년 돌체&가바나 쇼에 참석해서 인터뷰도 하고 그러는 것을 봤다.

 

195cm라는 장신과 더불어 그가 갖추고 있는 체격조건이 서양인들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것 같다. 미남이긴 하지만 조각 미남이라 할 수 없다 생각하나 상당히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론 고이상은 수염이 잘 어울리는 얼굴인 것 같다. 수염이 있을 때 확실히 더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다, 고이상의 경우에는.

 

드라마 속에서 움직이는 고이상을 볼 때는 고이상, 그자의 느낌 뿐이나 정지된 사진 속 그의 모습에선 다양한 사람이 느껴진다. 물론 극히 주관적인 느낌이겠지만 그 주관적인 느낌을 혹시나 이 블로그를 지나는 분들과 나눠보고자 올려 본다.

 

제일 많이 생각나는 사람은 택연이다. 왼편이 고이상이고 오른편이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택연이다.

 

 

아래 사진은 고이상. 여기서도 택연이 약간 느껴진다. 아래 사진은 보는 사람에 따라 편차가 클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위의 두 사진은 누가 봐도 닮지 않았을까?! 

 

그리고 아래 사진,

금성무와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섞인 듯한 느낌이다. 보자마자 어느 드라마에서 봤던 다케노우치 유타카의 쓸쓸한 옆모습이라 생각했지만 좀 길게 보니 고이상이었고 그 다음 금성무가 살짝 생각났다.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은 유지태와 비슷한 느낌? 어느 커피광고 속의 유지타와 겹쳐진다. 남자모델들의 포즈가 크게 다양하지 않아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얼굴인식 능력이 떨어져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래 사진에선 유지태가 느껴진다. 

 

결론은 고이상에게서 여러 사람이 보이는 것 같다는 것이다.

루이뷔통이 아시아에서 더 많은 물건을 팔아보고자 아시아모델을 쓸 생각을 한 것 같아 찜찜한 감이 없지 않으나 고이상의 루이뷔통 사진으로 이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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