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디지털 싱글로 드라마 주제곡이 발표되지만 예전엔 테이프도 발매했었지요

호텔, 다모, 스크린, 러브레터, 종합병원

호텔, 이런 드라마가 있었나 봅니다
도대체 이 드라마 테이프를 왜 갖고 있을까요? 별들도 모를 일인 것 같습니다

한석규 아저씨가 보입니다
정말 이 드라마는 뭘까요 하하

 
테이프 내지에 드라마 장면 컷들이 있네요
호텔리어라는 드라마도 있었지요, 아마도?
일본드라마에도 호텔리어가 있었고요
그러고 보니 일본 드라마 주제곡 씨디를 두 장 갖고 있더군요, 정말 왜 샀는지 영문을 알 수 없는 씨디들입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참 당황스러운 내용이었지요, 그런 내용을 티브이 드라마로 방영한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었지요

빅머니는 처음 본 일본드라마였어요, 그렇다고 음악이 특별히 좋았던 것 같지도 않은데 씨디까지 구입해 놓다니....물건이 생각을 자극하네요

종합병원은 응팔세대라면 잘 아는 드라마일 것 같아요

Buio in Paradiso

삽입된 노래들  중에 있는 카테리나 카셀리의 노래에요
그녀의 앨범 프리마베라에 수록되어 있지요
위의 곡명에 유툽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러브레터를 인터넷 창에 치면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가 대체로 검색되지요
이와이 슌지 러브레터의 오겡끼데스까, 순백의 설원, 일본의 겨울 풍경 뭐하나 인상적이지 않은 것이 없긴 하지요

음악은 또 얼마나 쫄깃한지 트랙하나하나가 영화의 장면을 재생시켜 주지요

그런데 드라마 러브레터도 꽤 괜찮습니다
저는 한국판 A.J. 크로닌같은 느낌을 받았었지요

아프냐, 나도 아프다
요새 유행하는 ~지 말입니다 말투 이상의 히트를 친 대사였지 말입니다
다모폐인까지 등장했던 다모
그냥 재미있게 봤을 뿐인데 테이프 뿐만 아니라 씨디까지 갖추고 있어 또 한번 놀랐지요

내 심장을 뚫어버린 사랑
심장이 뚫리면 살 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주인공들이 다 죽었나봅니다 이 드라마

이 드라마도 사실 기억에 없습니다
도대체 왜 갖고 있는지 미스터리일 뿐이지만 계속 갖고 있기로 결정했지요

그런데 당황스런 씨디 한장을 더 발견했습니다

공주의 남자가 바로 그것입니다
공주의 남자를 재미있게 보긴 했으나 백지영의 노래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았건만...
역시 자기 안에는 수많은 자신이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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