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는 윈터플레이

편안한 재즈풍의 윈터플레이 연주에 혜원의 보컬은 딱 들어맞는다

 

사람의 목소리에 많은 매력을 느낀다

그래서 가끔 곡은 별로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가수의 목소리가 좋아서 듣는 노래들이 있다

 

윈터플레이의 곡은 곡자체도 좋지만 보컬의 음색도 귀에 박혀 그녀는 누구일까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윈터플레이winterplay의 색깔은 '팝재즈'로 정의하고 있다

팝재즈...고개가 끄덕여진다. 째지하지만 재즈맛이 강하지 않아 소위 말하는 '이지재즈'?인가 싶었었다.

그러나...그들의 색깔이 어찌 정의되든 음악이 좋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장르야 어찌되었든 상관없다.

 

윈터플레이가 리메이크한 곡들도 귀를 충만하게 한다

유투브에서 처음 만난 윈터플레이의 세월이가면

 

원래 알던 세월이 가면이 격정적 절절함이라면 윈터플레이의 세월이 가면은 잔잔한 절절함이다, 극세사 침구의 결같다.

 

사철 winterplay 해왔으나, 앞으로도 winterplay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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