節分은 the Bean-Throwing Festival로도 알려져 있다. 매년 2월 3일 열리며 콩을 던지면서 나쁜 귀신을 내쫓고 행복을 부르는 행사이다.  

 

일본의 옛날 달력, 즉 음력 달력에 의하면 절분은 봄이 시작되는 날의 바로 전날이었다. 계절이 바뀔 때 귀신이 온다고 믿었던 일본인들은 '오니와 소토, 후쿠와 우치(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고 외치면서 볶은 콩을 귀신 가면을 쓴 사람에게 던졌다. 나이와 똑같은 수의 콩을 먹으면 행운이 온다고 믿었다. 볶은 콩은 '후쿠마메'라고도 한다.

일본 전국의 절과 신사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게중에 인기가 있는 행사에는 유명인과 스모 선수를 불러 콩을 던지게 한다. 사람들은 그 콩을 받아 먹는다.

 

 

Eho-maki 恵方巻き

 

“에호마키(마루카부리스시)” , 손으로 만 스시를 먹는 것도 복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방법이다.  에호마키는 1970년대 서일본을 중심으로 퍼지다가, 요10년간 동일본에도 정착되었다. 그해의 복이 오는 방향을 마주하고 자르지 않은 스시를 먹는다. 복이 오는 방향은 매해 바뀌는데 12지에 따라 결정된다. “Eho”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특별한 신이 오는 방향이다. 2015년은 서남서다. “Eho-maki”에는 좋아하는 것을 넣으면 된다. 마키를 자르지 않는 것은 행운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래서이다.  

 

 

일반에호마키의 6배 메가마키

 

 

 

 

Chase the demons away with beans By Ran Mat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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