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빠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중음악을 좀 듣는 편이다. 그 중에 마츠 타카코松たか子가 있다.

 

배우로서 마츠 타카코도 괜찮지만 가수로서 그녀의 목소리도 좋아한다. 휘트니 휴스톤 같이 시원하게 내질러 줄만한 가창력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그녀의 노래 소리는 맑다. 내노라하는 가창력의 소유자가 아니어서 그녀의 노래는 따라부르기도 부담스럽지 않다.

 

                            

 

stay with me를 필두로 하여 마츠 타카코의 노래를 좋아하기 시작했지만 최근엔 みんなひとり를 종종 듣고 있다. 멜로디는 평범하다. 그래서 오히려 듣기 편하다. 그녀 노래들의 장점이 평범하고 듣기 편함일 것이다.

 

荒んだ世界に あなたのような人が いることに感謝
夢が遠く見えて 肩落とす夜は 電話をさせてよ
恋人ともちがう 大切な心友(ともだち)
代わりのきかない私の相棒
みんなひとりぼっち 探し続けるのは 確かな絆とその証
誰かのひとことで 明日もがんばると 思えるなんてすてきさ

わけもなくふさぎ プチうつな自分が 嫌いになる日も
あなたの笑顔の 大きな力に 励まされるんだ
どんな強い人も 弱さを隠してる 外には出せない傷抱えながら
みんなひとりぼっち それを知るからなお
あなたの大事さがわかるよ
心の片すみで 気にかけてくれてる 恋よりも強い味方

Ah たまには私を Ah 頼ってもいいよ

生まれる時ひとり 最期もまたひとり
だから生きてるあいだだけは
小さなぬくもりや ふとした 優しさを
求めずにはいられない

Everybody needs to be needed
Everybody wants to be wanted
'Cause everybody knows that we are all alone
Let me give my gratitude to you
For always being there and smile for me
Many many thanks to you, the best friend of mine
Many many thanks to you, the best friend of mine

 

마츠 타카코를 이야기하면 기무라 타쿠야가 슬쩍 생각난다. 모두 지나간 이야기인데다 이웃 나라 연예인들 이야기니 더 길게 주절거리진 않으려 한다. 그래서 그들이 출연했던 추억의 일드 러브 제너레이션의 OST 행복한 결말을 덧붙여본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Jethro tull Elegy  (0) 2013.11.05
윤건 걷다  (0) 2013.10.19
성시경 바람, 그대  (0) 2013.10.12
Love theme  (0) 2013.09.21
이자람, belle  (0) 201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