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사마

사마様는 특히 존경하는 사람이름 뒤에 붙이는 호칭이나. 대체로 고객에게 말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님에게 말을 할때 이름을 아는 경우에는 사마를 붙이고, 이름을 모르는 경우 캬쿠사마客様라고 부릅니다. 오캬쿠사마~

 

사마는 남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 이름 뒤에 사마를 붙이는 것은 무례한 일입니다. 치아키 센빠이가 오레사마俺様(직역하면 '나님')라고 하는 것은 괜찮지만요.

 

~상은 이름 뒤에도 붙이지만 직업 뒤에 붙이기도 합니다. 책파는 사람의 이름을 모를 때 혼야상本屋さん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혼야상은 책을 파는 그 사람을 말하기도 하지만, 그 일 자체를 가리키기기도 합니다. 요리하는 사람은 콧쿠상コックさん, 외국인은 가이진상外人さん이라 부르면 됩니다.

 

 

 ~짱, ~쿤

~상과 ~사마는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씁니다. 다정하게 부를 때는 성별이 조금 구분되는데요, ~짱은 일반적으로 여자들 이름에 붙이고, 남자들에게는 주로 ~쿤을 붙입니다. ~짱이 여성스러운 느낌이긴 하지만 애정을 담거나 귀여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싶다면 헐크같은 남자한테도 헐크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를 부를 때도 남자친구 이름에 짱을 붙여 부르기도 합니다.

 

~짱을 붙이면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귀여운 것에 ~짱을 많이 붙입니다. 예를 들면, 헬로키티를 키티짱으로 부른다거나, 동물이나 애완동물을 이야기할 때도 자주 씁니다. 개짱, 고양이짱처럼요.

 

 느므느므 귀여운 것에는 ~짱의 달콤 버전으로 ~탕을 붙이는데, 주로 어린 아이들이 많이 씁니다. 예를 들어 오빠를 부를때 오니이탕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탕은 나이든 사람들이 자기가 젊다는 강조해서 쓰기도 합니다.

 

 

 

출처

http://blog.gaijinpot.com/how-to-address-people-in-japanese/